농구

[NBA] "더 라스트 댄스"를 보고 느낀점 1편

laudrup7 2020. 12. 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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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들 축구, 농구, 야구를 일컫어 3대 구기 종목이라고 표현합니다.

 

위 3개의 스포츠가 3대 구기종목이라고 표현되는 이유는 필자가 생각했을 때 상업적으로 가장 활성화된 스포츠이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중 농구를 대표하는 선도 시장은 단연 미국 프로농구 NBA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NBA가 과연 처음부터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스포츠였을까요??

 

지금처럼 인터넷과 SNS가 발달하지 않은 90년대 초반까지 NBA는 세계인의 머릿속에 그다지 각인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NBA가 세계인의 머리 속에 각인된 가장 큰 계기는 바로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의 미국 농구 드림팀과 드라마 같은 마이클 조던의 불스 왕조가 큰 몫을 하였습니다.

 마이클 조던은 현대 농구 팬들에게 농구 황제, 농구의 신, GOAT(Greatest of All Time)로 불리고 있는 농구계 최고의 슈퍼스타입니다.

 

그런데 조던이 더욱 대단한 것은 농구계를 넘어 전 세계 스포츠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자 스포츠를 넘어 전 세계 문화 즉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인물로 평가된다는 것입니다.

 

조던은 소위 농구 실력은 말할 것도 없이 탑 오브 탑의 넘버원 플레이어였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농구 실력만 좋다고해서 전 세계적으로 조던만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까요?? 조던의 커리어에는 마치 드라마와 같은 특별한 스토리가 존재합니다.

 조던은 1984년 시카고 불스에 지명되어 2003년 워싱턴에서 은퇴하기까지 20년 간 NBA 신인왕 1회, 정규시즌 MVP 5회, 파이널 MVP 6회, 파이널 우승 6회, 득점왕 10회 등 수많은 타이틀을 횝쓴 역대 최고의 선수입니다.

 

그러나 그런 그도 NBA 파이널 우승을 하기까지 자그마치 8년이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역사상 최초이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있는 쓰리핏 2번을 달성한 조던의 커리어로 봤을때 첫 우승을 거두는데 자그마치 8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는 것은 생각한 것보다 우승을 거두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조던은 분명 데뷔한 순간부터 센세이션한 활약을 펼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그러나 그의 뛰어난 활약과 달리 그의 소속팀 시카고 불스는 NBA 파이널 우승을 거둘 만큼의 강팀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그는 전성기와 달리 초창기 생각보다 왜소한 체형의 몸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러한 여러가지 이유로 플레이오프에 오를 때마다 당시 "배드 보이즈"로 일컫어지는 디트로이트의 벽을 넘지 못하였습니다.

 

그는 이러한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웨이트를 하며 몸을 키우고, 훈련 때마다 팀원들을 몰아붙이면서 그들의 잠재력의 최대치를 끌어내기 위해 팀원들을 몰아세우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각고의 노력 끝에 조던은 1990-1991 시즌 NBA 첫 파이널 우승의 영예를 안게됩니다. 그가 당시 눌렸던 팀은 매직 존슨이 이끄는 LA 레이커스였으며 매직을 누르고 우승을 했다는 것은 매직 존슨과 래리 버드로 대표되는 NBA의 간판에 세대교체의 서막을 올리는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그 후 조던은 연속해서 2번의 우승을 추가하면서 파이널 3연패라는 위대한 업적을 세우게됩니다. 

 

그러나 여기서 여기서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뒷 이야기는 "더 라스트 댄스"를 보고 느낀점 2편으로-

 

 

이미지 출처 : Chicago Sun-Times, 넷플릭스, OTB Sports, Vulture, The Underf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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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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