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PL]손흥민 시즌 14호골...토트넘 리버풀에 1대2 패배

laudrup7 2020. 12. 1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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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시즌 14호, 리그 11호골을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 12월 17일(한국시간 목요일 오전 05시 00분) 리버풀 VS 토트넘 핫스퍼의 EPL 13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치열한 선두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두팀의 경기는 리버풀의 2대1 승리로 마감되었습니다.

 

리그 1위 자리를 놓고 중요한 일전을 벌인 두팀은 각각 마네와 살라, 케인과 손흥민 등의 주축 선수들을 출전시키면서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날 경기 초반은 리버풀이 주도권을 잡으면서 점유율을 잡으면서 토트넘을 골문을 두들기고, 토트넘은 움츠린 상태에서 역습을 노리는 형태로 경기가 전개되었습니다.

 

리버풀은 전반 11분 피르미누의 헤더와 전반 21분 살라의 슈팅으로 토트넘의 골문을 위협하였습니다. 

 

리버풀의 이러한 노력은 전반 26분 살라의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되면서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선제골이라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선제골을 허용한 토트넘에서 반격을 위한 해결사로 손흥민이 나섰습니다. 

 

전반 33분 역습 상황에서 로셀소의 패스를 건네받은 손흥민은 골키퍼와 마주하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오른발 슛을 가져가면서 이른 시간에 동점골을 기록하였습니다.

 

동점골을 허용한 리버풀은 이후 피르미누와 마네가 슈팅을 가져가면서 추가골을 노렸으나 요리스의 선방에 막히면서 전반은 1대1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후반 초반 전반과 달리 베르바인과 케인의 슛으로 초반 기세를 잡은 토트넘은 후반 17분 손흥민의 헤딩 패스를 받은 베르바인이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얻었으나 오른발로 연결한 슛이 골대를 맞으면서 역전골의 찬스를 무산시켰습니다.

 

이후 리버풀이 주도권을 잡으면서 피르미누와 살라, 마네가 연이은 슈팅을 가져가면서 경기의 분위기를 가져갔습니다.

 

추가골 없이 경기가 끝나가려던 중 후반 45분 리버풀의 피르미누가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하면서 극적인 추가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이후 추가골 없이 경기는 리버풀의 2대1 승리로 마무리되었고,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토트넘을 따돌리고 리그 1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뼈아픈 결승골을 헌납한 토트넘은 한단계 하락한 리그 2위에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비록 이날 패배는 하였지만 손흥민은 동점골과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역습을 주도하면서 토트넘의 주축 선수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습니다.

 

이날 득점으로 리그 득점랭킹 공동 1위에 자리하게된 손흥민 선수가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미지 출처 : Android Central, Sports Mole, Pgr21.com, This Is Anfield,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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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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