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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대대적인 재건 사업에 들어간 인디애나 페이서스

laudrup7 2022. 2. 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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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동부컨퍼런스의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리빌딩 버튼을 누르면서 팀 재건 사업에 들어갔다.

 

인디애나는 올시즌 현재까지 기대와 다르게 동부컨퍼런스 13위에 머물면서 트레이드 마감기한을 앞두고 주전급 선수들 대부분을 트레이드에 내놓았다.

 

그리고 현재 시간으로 트레이드 시장의 주요 팩터로써 2건의 눈에 띄는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IND : 리키 루비오, 2022년 1라운드, 2라운드 지명권, 2027년 2라운드 지명권

   CLE : 캐리스 르버트, 2022년 2라운드 지명권

 

2. IND : 타이리스 할리버튼, 버디 힐드, 트리스탄 탐슨, 트레이드 예외조항(약 600만 달러)

   SAC : 도만타스 사보니스, 제러미 램, 저스틴 할러데이, 2023년 2라운드 티켓(31~55순위 보호), 2027년 2라운드 티켓

이번 트레이드의 주요 골자는 단연 캐리스 르버트와 도만타스 사보니스다.

 

우선 르버트의 경우 올시즌 현재까지 18.7득점 3.8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스윙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12월 부터는 평균 20득점이 넘는 득점력을 보이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인디애나의 리빌딩 의지로 팀을 옮기게 됐다.

사보니스의 경우 2017년 인디애나에 합류한 이후 자신의 재능을 만개하면서 19-20시즌부터는 2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리그에서 손꼽히는 센터로 성장했다.

 

올시즌의 경우 현재까지 18.9득점 12.1리바운드 5.0어스트 1.0스틸을 기록하면서 득점과 리바운드 부문 팀내 1위를 기록하는 등 에이스로 활약했다.

 

인디애나는 사보니스와 18-19시즌 이후 4년 7700만 달러(약 921억원)에 재계약을 맺으면서 팀의 코어로 삼았으나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그와 작별인사를 건네게 됐다.

인디애나는 이번 트레이드로 다수의 드래프트 지명권을 획득했으며, 타이리스 할리버튼이라는 훌룡한 유망주와 버디 힐드, 트리스탄 탐슨, 리키 루비오에 트레이드 예외조항까지 확보하면서 이들을 매개로 또 한 번 다수의 드래프트 지명권을 확보할 기회를 얻게 됐다.

 

현재 인디애나는 말콤 브록던, 마일스 터너 라는 가치 있는 선수들이 남아있는 만큼 이들 또한 트레이드를 하여 전면적인 리빌딩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인디애나의 이번 리빌딩이 언제쯤 완성될 수 있을지 향후 몇 년 간 인디애나의 행보에 따라 이번 트레이드의 성패가 갈릴 것으로 여겨진다.

 

 

이미지 출처 : 8 Points, 9 Seconds, 뉴욕 포스트, 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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