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KBL]총체적 난국의 서울 삼성...반전의 요소가 보이지 않는다

laudrup7 2022. 1. 2. 11:58
728x90
반응형

농구 명가 서울 삼성이 끝이 보이지 않는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1월 1일 부산 KT와 4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 서울 삼성은 68-85 대패를 당하면서 올시즌 최장 기록인 10연패의 늪에 빠졌다.

 

올해 삼성은 작년 트레이드로 영입한 김시래를 필두로 KBL 최고 용병 중 하나로 꼽히는 아이재아 힉스 2021년 드래프트 1순위 이원석 등 많은 기대감을 품고 시즌에 나섰다.

그러나 1라운드에서만 4승 5패로 선전했을뿐 2라운드부터 열세를 드러내면서 2라운드 이후 단 2승 만을 추가하는 부진에 시달렸으며, 특히 3라운드의 경우 9경기 모두 패배를 기록하는 지독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더 걱정이 되는 것은 지금의 연패를 해결할 요소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현재 삼성에서 제 몫을 해주고 있는 선수는 어시스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시래가 유일한 정도이며, 김시래 또한 리딩 측면에서는 제 몫을 해주고 있으나 야투 효율(35.13%) 측면에서 부진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올시즌 삼성은 힉스와 김시래의 투맨 게임에 많은 기대를 품었으나 힉스가 2라운드 KT와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하면서 시즌 전 구상한 플랜에 큰 차질을 겪게 됐다.

또한 팀의 주축인 장민국과 임동섭, 천기범 등이 부상 및 부진 등이 겹치면서 모두 제 몫을 못해주고 있는 실정이며, 외국인 선수인 다니엘 오셰푸와 토마스 로빈슨 또한 타 팀 외국인 선수들에 비해 부족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16-17시즌 이후에 5년 간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없을 정도로 오랜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서울 삼성이 올시즌 이 위기를 타계하고 반전의 기미를 보일 수 있을지 남은 시즌 삼성의 경기력을 지켜보자.

 

 

이미지 출처 : 노컷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루키 더 바스켓, 연합뉴스

 

 

laudrup7story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