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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앤서니 데이비스 LA레이커스와 연장계약...5년 1억 9000만 달러

laudrup7 2020. 12. 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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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프시즌 NBA FA 시장 최대어로 손꼽히는 앤서니 데이비스가 원 소속팀 LA 레이커스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데이비스는 당초 예상을 깨고 레이커스와 5년 1억 9000천만 달러(약 2060억 원)에 달하는 맥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데이비스는 19-20시즌 평균 26.1득점 9.3리바운드 3.2어시스트 1.5스틸 2.3블락을 기록하는 다방면적인 활약으로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원투펀치를 이루면서 LA 레이커스의 파이널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데이비스는 현존 NBA에서 최고의 가치를 지닌 스타플레이어로서 플레이어 옵션을 활용하여 FA 신분을 획득한 후에 레이커스와 재계약을 할 것이라는 예측됐지만 단기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예측이 팽배했습니다.

데이비스는 현재 NBA 8년 차 신분으로 그는 현재 샐러리캡의 최대 30%까지 받을 수 있는 맥스 신분이지만 그가 2년 계약 후에 다시 재계약을 한다면 샐러리캡의 최대 35%를 수령할 수 있는 슈퍼맥스 계약 신분을 갖추어 더 많은 돈을 수령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가 2년 이내의 단기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데이비스는 이러한 예상을 깨고 5년의 장기계약을 체결하면서 금액적인 부분에서 일정 부분 포기를 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비록 마지막 해의 계약의 경우 플레이어 옵션이 삽입이 되어있어 이를 파기하고 FA 신분을 획득할 수 있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슈퍼맥스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2년의 신분을 포기하게 되는 것입니다.

 

데이비스의 이번 판단으로 봤을 때 그는 돈보다는 안정적인 금액과 현재 우승권 전력을 갖춘 레이커스에 보다 오래 남아 더 많은 파이널 우승을 추구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레이커스는 이번 오프시즌 최대 화두인 데이비스와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서 르브론과 데이비스라는 원투펀치 체재를 유지하면서 남은 계약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파이널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전력 유지를 하게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과연 다음 시즌에도 이 둘의 원투펀치가 지속적으로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레이커스의 차기 시즌 행보를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NBA.com, The New Yorker, Sport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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