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21 발롱도르는 리오넬 메시의 것이다

laudrup7 2021. 11. 9. 21:31
728x90
반응형

축구사에서 세계적으로 오랜 역사와 권위를 가지고 있으며, 당해년도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하는 발롱도르 투표가 10월 26일 자로 마감됐다.

 

올해 발롱도르는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평가받는 리오넬 메시를 필두로, 지난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소속팀과 국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와 유로 2020 우승을 이끈 조르지뉴, 메시의 영원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어느 때보다 치열한 각축전이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필자는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로 단연 리오넬 메시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뷔 이후 현재까지 매시즌 세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메시는 그동안 6번의 발롱도르를 수상하면서 역사상 가장 많은 발롱도르를 수상한 선수이다.

 

발롱도르를 수상할 당시 리그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사상 최초의 6관왕, 개인 한시즌 최다 득점(73득점) 수 많은 기록을 작성한 메시인 가운데 올해의 경우에도 매우 의미있는 성과들을 달성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 메시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코파아메리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이다. 그동안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과 달리 국가대항전에서는 조국 아르헨티나에 어떠한 트로피도 안겨주지 못하면서 국가대표팀 경기에서는 바르셀로나에서와 같은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2021 코파아메리카에서 4골 5도움의 원맨쇼를 펼치면서 조국 아르헨티나에 우승을 안겨줬을 뿐만 아니라 대회 최우수선수 및 득점왕 도움왕 등 개인상을 석권하면서 자신을 향한 비판을 한 번에 잠재웠다.

 

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에서도 구단의 뒤숭숭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라리가 득점왕 및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여전한 활약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코파 델 레이 우승에 기여하는 등 해당 시즌 도합 47경기 38득점 12도움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이러한 메시의 대항마로 조르지뉴와 레반도프스키가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으나 조르지뉴의 경우에는 개인 활약에 대한 기여도, 그리고 레반도프스키의 경우에는 팀 적인 커리어에 있어서 기여도가 부족하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메시의 경우에는 지난 수 년간 자신을 괴롭혀온 국가대항전 우승 트로피를 거머줬을 뿐만 아니라 리그컵 트로피, 그리고 코파아메리카 최우수 선수, 득점왕, 도움왕, 라리가 득점왕 등 개인 및 팀의 대한 기여도가 모두 우수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메시가 발롱도르를 수상한다면 7번째 수상으로 발롱도르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하게 되며, 라이벌 호날두와의 격차를 2개 차이로 벌릴 수 있게 된다.

 

현재 현역 선수 중 메시와 호날두를 제외하고는 모드리치가 유일하게 1번 발롱도르를 수상했으며 그 외에는 발롱도르를 수상한 선수가 없는 상황으로 앞으로 최소 십수년간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을 경신하기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지 출처 : 골닷컴, 트위터, 유로스포츠, EagleBet

 

 

laudrup7story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