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K리그]3년 연속 우승을 두고 외나무다리에서 만나게 된 전북과 울산

laudrup7 2021. 11. 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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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최대 라이벌 전북과 울산이 리그 우승을 두고 3년 연속 외나무다리에서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현재 두 팀은 나란히 19승 10무 5패 (승점 67점)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다득점(전북 62득점, 울산 57득점)에 따른 리그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리그 종료 4경기를 남긴 가운데 두 팀은 다가오는 11월 6일(한국시간 19시)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리그 35라운드 일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 경기 맞대결은 승점 6점 짜리의 중요한 일전으로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사실상 리그 우승을 거머쥐는 것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이번 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로 뽑힌다.

 

전북과 울산은 지난 2년 동안에도 우승을 다투고 항상 중요한 순간에 일전을 벌여왔는데, 2019년의 경우에는 울산의 홈에서 1대1로 비겼으며, 지난해에는 울산의 홈에서 전북이 1대0 승리를 거둔 기억이 있다.

지난 2년 간 전북과의 맞대결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울산이지만 올시즌의 경우에는 지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전 승리 포함 2승 2무를 기록하는 등 전북을 상대로 무패행진을 벌이고 있다.

 

양 팀 모두 현재 리그 이외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와 FA컵에서 모두 탈락을 한 상황으로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리그 우승을 거두기 위해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전북이 지난 2년 간의 모습처럼 울산과의 일전에서 강한 면모를 이어갈지 아니면 울산이 올시즌 반등시킨 기세를 이번 경기에도 그대로 이어갈지 다가오는 전북과 울산의 일전을 기대해보자. 

 

 

이미지 출처 : 스포츠니어스, MSN,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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