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베일 결승골_토트넘 브라이튼 격파...리그 2위 도약

laudrup7 2020. 11. 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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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한국시간 월요일 04시 15분) 토트넘 핫스퍼 VS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의 EPL 7라운드 경기에서 베일 선수가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토트넘의 2대1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토트넘은 지난번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교체로 출장하면서 휴식을 취했던 손흥민과 케인을 필두로 브라이튼의 골문을 노린 토트넘은 전반 13분의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양팀은 지속적으로 서로 공격을 주고받으면서 공방전을 펼쳤으나, 더 이상의 추가골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습니다.

후반전 들어서도 지속해서 공격을 주고받는 도중 후반 11분 브라이튼의 램프티가 아크 정면에서 받은 공을 침착하게 골문 구석으로 밀어 넣으면서 동점골을 기록하였습니다.

 

홈에서 승점 3점을 챙기려고 한 토트넘은 후반 25분 에릭 라멜라 대신에 가레스 베일을 투입하여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는데요, 무리뉴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듯 베일은 교체 투입 3분 만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같이 이적해온 세르히오 레길론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면서 토트넘 복귀골이자 이날 경기의 결승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이후 큰 위기 없이 경기가 마무리되면서 토트넘은 승점 3점을 획득하여 현재 리그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날 손흥민과 케인이 비교적 잠잠하였으나, 베일이 토트넘 복귀 첫 골맛을 보면서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하였는데요, 이번 골을 필두로 앞으로 K(케인), B(베일), S(손흥민) 조합이 과연 어떠한 화력을 보여줄지 기대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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