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K리그]전북 현대 리그 첫 4연패 달성

laudrup7 2020. 11. 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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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축구 명문 구단 전북 현대가 K리그 사상 첫 4연패라는 금자탑을 달성하였습니다.

 

11월 1일(한국시간 15시 00분)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27라운드 대구FC와의 경기에서 라이언킹의 후계자 조규성의 멀티골에 힘입어 20시즌 K리그 우승을 달성하였습니다.

이날 경기는 K리그 우승의 향방을 가르는 경기일 뿐만 아니라 K리그를 넘어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레전드 이동국의 마지막 경기로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경기였습니다.

 

전북 입장에서는 부담이 큰 경기로 경기 초반 자칫 선제골을 넣지 못한다면 어려운 경기 흐름으로 이어갈 수도 있었는데요, 올시즌 이동국의 후계자로 영입해온 조규성이 전반부터 멀티골의 활약을 기록하면서 K리그 사상 첫 4연패 및 이동국의 은퇴 경기를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이동국은 100% 몸상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그의 축구 커리어에 있어서 마지막이 될 경기에서 끝까지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K리그 사상 첫 4연속 우승의 기록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역대 최다인 8번째 우승을 달성하면서 명실공히 K리그 최고 클럽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하였습니다.

또한 이동국의 등번호 20번을 구단 첫 영구결번(서포터즈를 상징하는 12번 제외)으로 선정하면서 K리그 레전드의 대한 예우를 갖추는 등 올시즌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하였습니다.

 

과연 전북이 내년에도 지금처럼 K리그 최고의 클럽으로 위세를 펼칠 수 있을지 축구팬 여러분 모두 K리그에 많은 관심과 격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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