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라리가]이강인은 하루 빨리 발렌시아를 떠나야한다

laudrup7 2021. 4. 1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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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넘은 세계적인 축구 유망주 발렌시아 이강인의 거취를 두고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습니다.

 

올시즌 현재 이강인은 소속팀 발렌시아에서 총 23경기를 소화하면서 1골 4도움의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강인의 가치는 비단 공격포인트로만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볼 키핑 능력을 바탕으로 한 경기 조율과 탈압박 능력 그리고 더불어 자로 잰듯한 크로스와 롱패스 등 이강인의 경기를 보다 보면 적어도 한 두 차례는 번뜩이는 그의 재능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발렌시아에서의 출전 시간입니다.

 

현재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총 23경기를 소화하였으나 그 중 교체 출전이 9번이며, 14번의 선발 출전 중에 풀타임을 소화한 것은 단 3번에 불가합니다.

이것은 현재 성장하고 경험치를 축적해야 하는 이강인의 입장에서 아주 심각한 문제라고 보입니다.

 

이강인은 2001년 생으로 만으로 20세의 어린 나이에 속한 편입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유망주들의 최근 추세로 보았을 때 20세의 나이는 더 이상 어리다고만 볼 수 없는 나이입니다.

그러한 면에서 이강인의 자신의 잠재력을 만개하기 위해서는 발렌시아를 떠나 자신의 플레잉타임을 보장해주는 팀으로 이적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입니다.

 

현재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계약기간이 약 1년 정도 남은 상태로 내년 시즌 종료 이후에는 소속팀의 동의 없이 팀을 떠날 수 있는 자유계약 신분의 자격을 얻어 자유롭게 이적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필자는 단언컨대 이강인이 올시즌을 마친 후에 반드시 이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0세에서 31세로 넘어가는 1년과 20세에서 21세로 넘어가는 1년의 차이는 가치를 매길 수 없을 정도로 매우 큰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이강인에게 한 시즌 한 시즌의 경험치는 후에 이강인 본인은 물론 한국 축구 측면에서 보았을 때 매우 큰 기반이 될 수 있는 시간입니다.

 

현재 이강인의 거취를 두고 많은 언론들의 기사가 쏟아지고 있으며 영국 및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의 명문 클럽들과의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시즌 이후에 이강인은 자신의 거취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보면서 자신의 성장에 어떠한 팀이 가장 잘 알맞을지 판단해야 합니다.

 

이것은 향후 15년 간 이강인의 커리어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과연 이강인이 올시즌 후 자신의 거취를 어떻게 결정지을지 이강인 선수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미지 출처 : 올댓부츠, 동아닷컴, The AFC, Tek Deeps, Bitter and Blue, Olympic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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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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