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한국시간 수요일 오전 10시) LA 레이커스 VS 마이애미 히트의 NBA 파이널 4차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102-96 LA 레이커스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날 키플레이어는 단연 슈퍼스타 듀오인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의 활약이라고 생각됩니다.
제임스와 데이비스는 각각 28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22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4블록슛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특히 데이비스가 부진한 3차전 활약을 털고 다시금 좋은 활약을 보여준 것이 크게 작용하였습니다.
3차전의 경우 일찌감치 파울 트러블에 시달리면서 존재감을 뽐내지 못했으나 이날의 경우 4블록슛이라는 수치에서 보듯이 레이커스 수비의 핵심으로써 림 프로텍터의 역할을 잘 수행해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4쿼터 97-91로 쫓기는 클러치 상황에서 승부의 쐐기를 박는 3점슛을 성공시켰을 뿐만 아니라 버틀러의 골밑 돌파를 블록슛하며 승부처 에이스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습니다.
제임스의 경우 이날 올린 28점 중 20점을 후반에 집중시키면서 팀의 최다 득점자로써 필요할 때마다 득점을 올려줬을 뿐만 아니라 팀 내 최다 리바운드,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다재다능한 그의 능력을 오늘 경기에서도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슈퍼스타 듀오의 활약 덕분에 NBA 파이널 우승에 1승 만을 남겨둔 레이커스가 과연 다음 5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낼 수 있을지 아니면 다시 한번 마이애미의 반격이 이루어질 것인지 기대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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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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