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리그앙]리그 4연패 달성에 먹구름이 드리운 파리 생제르망...네이마르 퇴장

laudrup7 2021. 4. 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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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앙의 절대강자 파리 생제르망의 리그 4연패 도전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2021년 4월 4일(한국시간 오전 00시 00분) 파리 생제르망 VS 릴 OSC의 리그앙 31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릴 OSC가 원정에서 PSG를 1대0으로 격파하고 리그앙 선두에 등극했습니다.

이날 경기 전 골득실 차이로 리그앙 1위와 2위에 위치한 두 팀의 이날 경기는 리그앙 우승 판도를 가르는 승점 6점짜리의 아주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홈에서 릴을 맞이한 PSG는 음바페와 네이마르, 디 마리아 등 주전급 자원들을 총출동시키면서 이날 경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경기 초반 네이마르와 음바페를 앞세운 파상공세에도 불구하고 선제골을 터뜨리지 못한 PSG는 전반 20분 릴의 데이비드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끌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전반 초반부터 선제골을 내준 PSG는 음바페, 네이마르, 디 마리아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릴의 골문을 정조준하였으나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한 채 오히려 릴에게 결정적인 찬스를 내주면서 추가골 실점 위기에 직면하였습니다.

 

후반에도 큰 기회를 만들지 못한 채 후반 종료 직전 네이마르가 퇴장을 당하는 악재까지 맞이하면서 결국 홈에서 릴에게 0대1로 패배를 당하게 됐습니다.

이날 경기 결과로 2위이던 릴에게 선두 자리를 내준 PSG는 리그 7경기 만을 남겨둔 가운데 선두 릴에게 승점 3점 차로 쫓아가는 입장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리그앙 내에서 적수가 없을 정도로 최강의 스쿼드를 자랑하면서 승승장구한 PSG이지만 올시즌의 경우에 리그 경기에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면서 리그 우승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PSG는 이날 패배로 올시즌 리그 8번째 패배를 당하게 되었는데 PSG가 리그에서 8번의 패배를 당한 것은 10년 전인 2010-2011시즌 이후 10년 만에 있는 일입니다.

 

아직 7경기가 남아있어 산술적으로 리그 우승이 가능한 상황이지만 최근 리그에서의 경기력을 보았을 때 역전 우승에 대한 전망이 회의적인 가운데 과연 PSG가 이번 위기를 딛고 리그앙 4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 남은 시즌 PSG의 경기력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France 24, CNN, 유로스포츠, FC Barcelona Noticias, The Namib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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