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클린스만은 떠났고, 이제는 손흥민과 이강인의 입장, 후임 감독의 선임 그리고 정몽규의 거취 여부를 따져야 한다.

laudrup7 2024. 2. 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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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이 지난 2023 아시안컵 이후 엄청난 외우내환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정리한 것은 더 이상 신경 쓰지 않고 정리해야 할 것들에 집중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2023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에 우승을 목표로 나섰으나 조별리그부터 시종일관 저조한 경기력 끝에 요르단과의 4강전에서 0대2 패배를 당했다.

 

이후 대한축구협회(이상 KFA)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지난 성과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고, 전력강화위원회를 개최하여 논의 끝에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해임을 결정했다.

 

클린스만 감독의 해임으로 하나의 문제가 처리된 가운데 현재 한국 축구에는 시급한 문제들이 다수 남았으니, 바로 손흥민과 이강인의 입장, 클린스만 후임 감독의 선임 그리고 정몽규의 거취 여부다.

아시안컵 동안 한국은 기대치에 못미치는 경기력으로 대회 내내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그리고 이 부분에서 클린스만 감독의 무능력한 역량과 더불어 선수들 간의 다툼이 원인으로 뽑히고 있다. 그리고 이 다툼의 원인이 한국 축구의 현재이자 미래로 불리는 손흥민과 이강인의 다툼이었다.

 

언론에 나온 내용을 살펴보면 요르단과의 경기 하루 전날 손흥민과 이강인 간의 다툼이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탈골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 한국 축구에서 가장 핵심적인 두 선수 간의 다툼은 한국 축구계를 뿌리 채 흔들리게 할 정도로 매우 큰 사건으로 번지고 있다.

 

현재 이 사태에 대해서 이강인이 SNS로 간단한 사과 표시를 보였을 뿐 양측 모두 해당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는 상황이다. 이 상황에서 이 사건을 두고 여러가지 설 들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양측 모두 하루빨리 입장을 정리하여 표명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두 번째는 클린스만 감독의 후임이다. 아시안컵에서 목표인 우승 도달에 실패한 한국은 쉬어갈 틈도 없이 곧바로 다음 달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국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팀이지만 아시안컵에서 경기력을 따졌을 때 승리를 장담한다고 보기 힘든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의 어수선한 한국 축구를 정리하기 위한 후임자 선임이 급선무로 보인다.

 

세 번째는 정몽규 회장의 거취 문제다.

 

정 회장은 그동안 대한축구협회의 수장으로서 여러 논란의 불씨를 일으킨 장본인으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사건들마다 맨 뒤로 숨으면서 그 책임에 대한 회피로 일삼아왔다.

 

현재 정 회장은 축구협회장으로 3선을 한 상황이며, 현재 임기는 2025년 1월까지로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4선 출마 계획을 갖고 있는 정 회장을 막지 못한 채 또다시 연임을 하게 된다면, 현재의 행태로 살펴볼 때 한국 축구의 발전과는 거꾸로 가는 모습이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한국 축구는 아시안컵 이후 여러 외우내환에 시달리고 있다. 하루빨리 그리고 확실히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보인다.

 

 

이미지 출처 : 조선일보, KBS 뉴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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