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커리어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원주 DB의 강상재

한국프로농구(이상 KBL) 원주 DB 프로미의 강상재가 올시즌 커리어 하이의 기록을 써내려가면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강상재는 올시즌 현재까지 41경기 동안 평균 14.51득점 6.15리바운드 4.20어시스트 0.98스틸로 전전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시즌 강상재의 모든 기록들은 대부분 커리어 하이 혹은 커리어 하이에 가까운 기록이며, 야투율 및 3점슛 성공률 등 효율 또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강상재의 이러한 분전으로 그의 소속팀 DB 또한 32승 10패의 성적으로 2위 수원 KT에 4경기 차 앞선 단독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2016년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당시 인천 전자랜드에 입단한 강상재는 데뷔 시즌부터 준수한 득점력 및 리바운드 장악력을 보이면서 신인왕을 수상했다.

이후 매년 자신의 대한 평균 치의 활약을 꾸준히 해왔으나 그 이상의 면모를 보이지 못하면서 어중간한 위치의 선수로 남게 됐다.

 

그러나 올시즌 김주성 감독의 본격적인 지도 아래 중용 받으면서 자신의 강점은 슈팅력은 물론 수비력까지 겸비하면서 공수 겸장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특히나 이전의 강점은 득점과 리바운드에 이어 동료를 살리는 플레이에도 눈을 뜨면서 어시스트 수치 부문에서 커리어 대비 비약적인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강상재의 활약은 비단 커리어하이의 시즌을 넘어서 정규시즌 MVP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 데뷔 후 8년 차를 맞이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강상재가 현재의 페이스를 끝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자.

 

 

이미지 출처 : 한국일보,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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