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파리올림픽]이제는 아시아도 상대하기 벅찬 한국 축구의 현 주소..카타르에 0대2 완패

laudrup7 2023. 9. 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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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024 파리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대표팀은 9월 6일 치른 AFC U-23 아시안컵 B조 1차전에서 카타르에게 전후반 각각 1골씩 실점하면서 0대2 완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 한국은 허율과 엄지성, 이진용, 백종범, 이태석 등 K리그 1 무대에서 주전으로 출전하는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으나 시종일관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참패를 당했다.

 

최근 카타르가 2019 아시안컵에서 우승하고 월드컵에 진출하는 등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는 하나 특히나 강한 면모를 보였던 홈에서 당한 패배이기에 그 충격이 더 크게 다가오고 있다.

 

최근 한국 축구는 각 연령별 대표팀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성인 대표팀의 경우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래 단 한 번도 승리를 하지 못하고 있으며, 2019 아시안컵에서도 8강에서 카타르에게 패배하면서 조기에 짐을 싸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당장 다가오는 9월 펼쳐질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도 지난 6월 중국과의 2연전에서 1승 1패의 성적을 거두면서 더이상 공한증과 같은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또한 최근 라이벌은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거의 전 연령별 대표팀이 0대3 완패를 당하면서 더이상 아시아의 맹주를 자처하기 힘든 상황이기도 하다.

 

현재 세계 축구 수준이 상황 평준화 되면서 어느 하나 쉬운팀이 없게 된 판국이 형성됐다. 그러나 홈에서 카타르에게 지는 것은 한국 축구 팬들에게 납득하기 힘든 결과일 수 밖에 없다.

 

 

이미지 출처 : 한국일보,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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