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항저우아시안게임]황선홍호 초비상!..이강인 허벅지 부상으로 출전 미지수

laudrup7 2023. 8. 2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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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연속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을 노리는 황선홍호에 비상이 걸렸다.

 

황선홍호는 다가오는 9월 개막하는 아시안게임에 재능 있는 선수들을 총동원하여 3회 연속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금메달 사냥에 가장 핵심 인물로 이강인(파리 생제르망)이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8월 22일(한국시간 기준) 이강인의 소속팀인 PSG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디컬테스트 결과 이강인이 왼쪽 허벅지 대퇴사두근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추가로 이강인은 다가올 9월 A매치 기간 동안 계속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강인의 부상은 황선홍호에 청천벽력과도 같은 선수다.

 

이강인은 현재 한국 축구에서 자타공인 대체불가능한 선수로 떠올랐다. 22세의 어린 나이지만 일찍이 빅리그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올여름 PSG에 입성했다.

 

이강인은 탁월한 볼키핑력 및 최정상급의 드리블 및 탈압박 그리고 패싱력을 갖춘 선수로 현재 A대표팀에서도 손흥민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뽑히고 있다.

이런 이강인을 중심으로 아시안게임을 대비하려 했던 황선홍 감독이었기에 이강인의 부상은 대회 플랜 자체를 바꿔야 하는 큰 타격으로 다가온다.

 

추가로 이강인의 부상은 이강인 본인은 물론 한국 축구의 큰 타격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 선수들은 모두 국방의 의무를 짊어질 책임을 갖고 있다. 축구 선수에게 있어서 1년 6개월 간의 공백은 매우 큰 타격으로 작용하며,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혹은 올림픽 동메달 이상을 획득하는 방법 밖에 없다.

 

역사적으로 올림픽의 경우 그동안 단 한 번만 메달을 획득할 정도로 난이도가 있는 대회로 뽑히고 있다. 결국 이강인이 군면제를 받기 위해서는 이번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미다.

 

또한 한국 축구 입장에서도 장차 손흥민의 뒤를 이어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이강인의 군면제는 반드시 풀어야 하는 문제 중 하나다.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비상이 걸린 이강인과 한국 축구의 운명이 많은 팬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미지 출처 : 조선일보,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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