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NBA]아직 웸반야마는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다.

laudrup7 2023. 7. 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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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NBA 서머리그 최고의 이슈는 단연 빅터 웸반야마다.

웸반야마는 지난 6월 00일(한국시간 기준) 2023년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아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입단을 확정지었다.

 

웸반야마는 지난 2003년 르브론 제임스 이후 20년 간 가장 재능 넘치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수차례 설명을 한 부분이진만 키 223cm에 윙스팬 244cm는 천부적인 재능이라고 밖에 표현할 방법이 없다.

 

거기다가 가드 뺨치는 볼핸들링 및 유려한 드리블 코스트 투 코스트가 가능한 스피드와 운동능력까지 유니콘의 피지컬을 갖고 가드 및 포워드의 운동신경을 발휘하니 가히 감탄이 나올만 하다.

그러나 이러한 타고난 재능에도 불구하고 아직 웸반야마는 다듬어야할 부분이 있다.

 

가장 첫 번째는 모두가 알다시피 그의 앏은 프레임이다. 223cm의 큰 신장을 갖고 있지만 몸무게가 93kg에 불구한 상황이다.

 

한 눈에 봐도 말라 보이는 그의 체중은 괴물들이 득실거리는 NBA에서 견뎌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점이 들게 만든다.

 

두 번째는 그가 아직 어린나이인 만큼 경험이 부족한 상황이다.

 

웸반야마는 2000년 생으로 만 18세의 어린 선수다. 어린나이부터 프랑스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MVP를 수상하기도 했으나 NBA 무대는 프랑스와는 차원이 다른 무대다.

이런 불안요소들이 있으나 이런 요소들에 대한 불안감이 덜한 부분은 바로 그가 샌안토니오에 입단했기 때문이다.

 

샌안토니오는 지난 역사에서 재능있는 선수들을 드래프트해서 오랜기간 왕조를 구축한 경험이 있으며, 그 왕조를 이끈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아직 건재하고 있다.

 

웸반야마와 포포비치의 만남으로 샌안토니오 팬들은 데이비드 로빈슨과 팀 던컨의 뒤를 이어 웸반야마가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역사를 작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직 미완의 원석인 웸반야마가 어떻게 가공되어 빛나는 다이아몬드가 될지 많은 농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지 출처 : Basketball Network, 디 애슬래틱, 야후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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