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제임스 메디슨 손케와 만난다!..토트넘 핫스퍼 합류 확정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상 EPL) 토트넘 핫스퍼가 손케 듀오의 뒤를 받칠 정상급 플레이메이커 영입을 확정지었다.

토트넘 구단은 6월 29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스터 시티에서 활약한 제임스 메디슨과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메디슨의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 총 5년이며, 이적료는 약 4,000만 파운드(약 663억원)에 추가 옵션 조항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메디슨은 자타가 공인하는 현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중 한 명이다.

2013년 코벤트리 시티에서 데뷔한 메디슨은 스코틀랜트 에버딘과 잉글랜드 챔피언십 노리치 시티를 거쳐 2018년 프리미어리그 레스터 시티에 합류했다.

 

이후 메디슨은 매년 꾸준히 향상되는 기량을 선보이면서 제이미 바디와 함께 노리치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했으며, 19-20시즌을 제외하고는 매년 리그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맹활약했다.

 

메디슨의 큰 강점은 위협적인 슈팅과 적재적소의 패스 그리고 날카로운 크로스에 모두 능한 킥 능력이다. 또한 뛰어난 키핑 능력을 볼을 간수하는데 능하며, 왕성한 활동량을 중원 싸움에 기여하는 편이다.

메디슨의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에 토트넘 팬들은 지난 수년간 토트넘 중원을 지탱해 온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떠올리면서 메디슨 또한 에릭센처럼 토트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메디슨의 합류로 그동안 팀 내 득점은 물론 플레이메이킹까지 도맡아온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득점에만 치중할 수 있게끔 만들면서 이른바 손케 듀오와의 시너지 효과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토트넘은 본격적인 여름 이적시장 개장 전 굴리엘모 비카리오와 메디슨까지 영입하게 되면서 산뜻한 이적시장 출발을 보이게 됐다.

 

 

이미지 출처 : 트위터, 에펨코리아,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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