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함 바이에른 뮌헨이 북중미 챔피언 티그레스를 격파하고 클럽월드컵 우승을 달성하였습니다.
2021년 2월 12일(한국시간 금요일 오전 03시 00분) 바이에른 뮌헨 VS 티그레스의 클럽월드컵 결승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후반 14분 벵자민 파바르가 결승골을 터뜨린 바이에른 뮌헨이 티그레스를 1대0으로 격파하였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클럽월드컵 우승까지 기록하면서 2009년 바르셀로나에서 이어서 사상 2번째로 6관왕이라는 대업을 달성하였습니다.
올시즌에도 현재까지 리그에서 라이프치히에 승점 7점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5승 1무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해있는 바이에른 뮌헨 성과에 일등 공신은 바로 한스 플릭 감독과 스트라이커 레반도프스키를 뽑을 수 있겠습니다.
플릭 감독은 지난해 코바치 감독 체제에서 부진에 빠진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면서 직전 시즌 우승 가능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거두었으며 재임기간 승률 85%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위상을 세계로 떨쳐 보였습니다.
스트라이커 레반도프스키는 작년 시즌 통합 55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FIFA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는 등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레반도프스키는 올시즌에도 31골 8어시스트를 기록 중으로 지난해와 비슷하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록 올시즌 DFL포칼 16강에서 홀슈타인 킬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해당 대회 우승은 노릴 수 없게 되었지만 가장 중요한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여전히 위세를 보여주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 올시즌에도 지난해와 같이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지 남은 시즌 행보를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가디언, 분데스리가, 90MIN, 올댓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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