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NBA]올시즌 유력한 기량발전상 후보로 떠오른 라우리 마카넨

laudrup7 2023. 1. 17. 11:05
728x90
반응형

NBA 서부컨퍼런스 유타 재즈의 라우리 마카넨이 올시즌 유력한 기량발전상(이상 MIP) 후보로 떠올랐다.

 

마카넨은 올시즌 현재까지 42경기 동안 평균 24.6득점 8.6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작성 중에 있다.

 

득점의 경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던 18-19시즌 18.7득점과 비교하여 거의 6득점 가까이 증가했으며, 작년 시즌 대비 평균 9.8득점 2.9리바운드 0.6어시스트가 상승한 수치다.

 

마카넨의 이러한 득점력 상승이 더욱 놀라운 것은 슈팅 시도가 비약적으로 늘었음에도 효율 또한 비약적으로 늘어났다는 것이다.

마카넨은 올시즌 현재까지 경기당 16개의 야투와 7.1개의 3점슛을 시도하고 있다. 이는 작년 시즌 대비 각각 4.5개 0.9개 늘어난 수치다.

 

이러한 가운데 현재 마카넨은 야투율 52%, 3점슛 성공률 41.4%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자신의 커리어 하이 기록이자 작년 시즌 대비 7.5%, 5.6% 늘어난 수치다.

 

마카넨이 이렇게 스탯업을 한 계기는 1옵션의 지위를 부여받으면서 한층 더 과감한 플레이를 펼친 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마카넨은 211cm 109kg이라는 큰 체구와 다르게 부드러운 슛 터치를 앞세워 골밑에서의 플레이보다는 외곽에서 플레이를 즐기는 선수였다.

그러나 올시즌을 앞두고 유타로 이적한 이후 1옵션을 부여받으면서 자신의 체구를 바탕으로 하는 골밑 돌파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야투 효율을 높였다. 거기에 장점은 슈팅능력까지 더욱 살아나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마카넨의 이러한 모습을 두고 각종 언론에서는 올시즌 가장 유력한 MIP 후보로 지목하고 있으며, 올스타에도 선정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타 이적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마카넨이 남은 시즌에도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이미지 출처 : KSL Sports, SB Nation, NBC Sports

 

 

laudrup7story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