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카타르월드컵]심상치 않은 황희찬의 컨디션과 정우영 이강인의 활용도

laudrup7 2022. 11. 22. 15:45
728x90
반응형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앞두고 고심에 빠지게 됐다.

 

벤투호는 이번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한조에 묶이게 됐는데 객관적인 측면에서 약세를 보인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공격진의 경우 EPL 득점왕에 빛나는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을 필두로 황의조(올림피아코스 FC),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이재성(FSV 마인츠 05) 등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주를 이루면서 세계 수준과도 필적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 벤투호가 자랑하는 사각편대 중 한 축인 황희찬의 몸상태가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황희찬은 현재 왼쪽 허벅지 햄스트링 쪽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팀 훈련에 100% 소화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표팀에서 황희찬은 가장 돌파력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황희찬과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을 갖추고 있는 대체 자원은 전무한 상황이다.

 

황희찬의 컨디션이 현재 올라와있지 않은 상황에서 그의 공백을 메우는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정우영(SC 프라이부르크)과 이강인(레알 마요르카)이다.

현재 벤투호의 플랜 A는 원톱 황의조를 필두로 왼쪽부터 손흥민 이재성 황희찬으로 이어지고 있다.

 

황희찬이 부상으로 빠질 경우 이재성을 오른쪽 윙어로 새우고 정우영과 이강인을 새도우 스트라이커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해볼 수 있다.

 

필자는 정우영 선발, 이강인 교체를 플랜 B로 삼는 것을 추천한다.

 

정우영의 경우 소속팀 프라이부르크에서 체력테스트 팀내 1위를 기록하는 선수로 왕성한 활동량을 장점으로 갖고 있다. 

초중반까지는 정우영의 체력을 바탕으로 많은 압박을 통해 우루과이 수비진의 부담을 주면서 중후반 킥에 강점이 있는 이강인을 활용한다면 황희찬을 대체할 수 있는 플랜 B로 충분히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최상의 시나리오는 황희찬이 정상 컨디션을 회복해 우루과이와의 1차전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지만 황희찬의 공백에 대한 플랜 B를 세우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요소다.

 

과연 월드컵 첫 경기에서 벤투호가 어떠한 플랜을 가지고 올지 다가오는 11월 24일(한국시간 기준) 우루과이와의 H조 1차전 경기를 지켜보도록 하자.

 

 

이미지 출처 : 트위터, Molineux News, 중앙일보, 이데일리

 

 

laudrup7story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