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오피셜]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덮치는 먹구름...벤제마 아웃

laudrup7 2022. 11. 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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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러시아 월드컵 위너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에 먹구름이 들어오고 있다.

 

프랑스축구협회는 11월 20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부상으로 월드컵 명단에서 중도하차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내용에 따르면 벤제마는 훈련 도중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훈련을 중단하고 곧바로 MRI를 찍은 결과 약 3주 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미 직전에 분데스리가 MVP를 수상한 크리스토퍼 은쿤쿠(RB 라이프치히)를 부상으로 잃은 프랑스는 벤제마까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비상이 걸리게 됐다.

 

벤제마는 2022년 발롱도르 수상자로서 작년 시즌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44골 15도움을 기록하는 등 세계 최고 공격수로서 위용을 과시했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본래 앙트완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벤제마,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망)의 막강한 삼각편대를 기용하려고 했던 프랑스의 플랜에 차질이 생기게 됐다.

벤제마는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살면서 한 번도 무엇을 포기한 적은 없지만, 이번에는 팀을 생각해야 한다. 훌륭한 월드컵을 치르도록 팀을 도울 수 있는 선수가 내 자리를 맡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히면서 부상으로 아쉽게 낙마하게 된 심정을 전했다.

 

이미 월드컵 소집 전부터 폴 포그바(유벤투스 FC), 은골로 캉테(첼시 FC) 같은 주축 선수들을 잃은 프랑스는 발롱도르 수상자인 벤제마까지 잃으면서 전력 악화를 피할 수 없게 됐다.

 

한편 벤제마의 대체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앙토니 마샬(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비삼 벤 예데르(AS 모나코), 무사 디아비(바이엘 레버쿠젠) 등이 대체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지 출처 : 가디언, 유로스포츠, Sportin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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