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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이번 오프시즌 최고의 영입 중 하나로 손꼽히는 제라미 그랜트

laudrup7 2022. 11. 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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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서부컨퍼런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제라미 그랜트가 이번 오프시즌 최고의 영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그랜트는 올시즌 현재까지 12경기 동안 20.7득점 4.7리바운드 2.7어시스트의 성적으로 자신을 영입한 포틀랜드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고 있다.

 

그랜트는 이번 오프시즌 트레이드를 통해서 포틀랜드에 합류했는데 포틀랜드가 그의 영입을 위해 내준 것은 2025년 밀워키로부터 넘겨받은 1라운드(1~4순위 보호) 지명권과 2022년 2라운드 스왑권, 2026년 2라운드 스왑권을 내줬다.

 

트레이드 당시부터 포틀랜드가 그랜트를 헐값에 데려왔다는 평이 주를 이룬 가운데 올시즌 초반 그랜트가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포틀랜드가 이번 오프시즌의 승자로 여겨지고 있는 상황이다.

2014년 드래프트 전체 39순위로 필라델피아에서 데뷔한 그랜트는 2020년 디트로이트로 이적한 이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당시 탱킹 노선을 달리고 있던 디트로이트에서 1옵션을 소화한 그랜트는 득점력이 폭발하면서 해당 시즌 기량발전상 투표 2위에 오르는 등 수준급 포워드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포틀랜드에 합류한 이번 시즌 데미안 릴라드와 앤퍼니 사이먼스의 뒤를 받치는 3옵션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과 비교하여 오히려 득점력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포틀랜드 팬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랜트가 올시즌 이렇게 높은 득점력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바로 야투 효율에서 찾을 수 있다.

 

그랜트는 올시즌 야투율 49.7% 3점슛 성공률 46.0% 자유투 성공률 76.4%를 기록하면서 높은 효율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릴라드가 사이먼스가 없는 경기에서는 클러치 타임 해결사 역할까지 수행하면서 포틀랜드가 자신을 영입한 이유를 증명해내고 있다.

 

또한 기존의 좋은 평가를 받던 수비력에서도 디트로이트 시절과 비교하여 향상된 모습을 보이면서 그야말로 포틀랜드의 공수겸장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랜트의 영입으로 탄력을 받은 포틀랜드는 현재 13경기 동안 9승 4패의 성적으로 서부컨퍼런스 1위를 내달리고 있다. 

 

시즌 초반 포틀랜드 돌풍의 핵으로 활약 중인 그랜트가 현재의 활약을 지속할 수 있을지 남은 시즌 그랜트의 활약상을 주목해보자.

 

 

이미지 출처 : ESPN, Fan Sided, Oregon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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