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KBL]한단계 진화한 고양 캐롯의 미래 이정현

laudrup7 2022. 11. 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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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KBL 신생팀 고양 캐롯의 이정현이 데뷔 시즌과 비교하여 한층 진화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이정현은 올시즌 현재까지 치른 9경기 동안 평균 14.89득점 3.00리바운드 3.78어시스트 2.22스틸을 기록하면서 KBL 정상급 가드의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지난 시즌과 비교하여 약 10분 정도 늘어난 출전시간이 영향이 있지만 야투 효율적인 측면(야투, 3점슛, 자유투 성공률 모두 ↑)에서도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매우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이정현이 작년 시즌과 비교하여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이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 김승기 감독의 존재를 뽑을 수 있다.

올시즌을 앞두고 고양 캐롯에 부임한 김승기 감독은 2016년 안양 KGC 감독에 부임한 이후 가드를 길러내는데 뛰어난 역량을 보였다.

 

김승기 감독 밑에서 기량을 키운 이재도, 박지훈, 변준형, 전성현 등의 선수들은 현재 리그에서 손꼽히는 가드 반열에 올라와있다.

 

이렇듯 가드를 길러내는데 일가견이 있는 김승기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고양 캐롯에서 점찍은 선수가 바로 이정현이다.

 

이정현은 김승기 감독 아래에서 지난 시즌과 비교하여 리딩 측면에서 한층 페이스를 조절하는 능력을 갖췄으며, 들어갈 때와 나올 때의 타이밍을 잘 확인하는 등 한층 가드가 갖춰야 할 요소들에 대해 눈이 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전 연세대 시절부터 갖고 있던 클러치 상황에서의 과감함과 배짱까지 더욱 두드러지면서 2년 차인 올시즌 단숨에 리그에서 손꼽히는 가드로 성장하고 있다.

 

물론 아직 시즌 초반인 상황이며, 김승기 감독 또한 이정현에 대해 다듬어야할 부분이 많다고 하지만 작년 시즌과 비교하여 농구에 한층 더 눈을 뜬 것은 분명해 보인다.

 

어린 시절부터 재능적인 측면에서 인정을 받아온 이정현이 올시즌 그 재능을 한층 더 만개한 가운데 이정현의 성장이 어디까지 이루어질지 남은 시즌 고양 캐롯 이정현의 활약상을 지켜보도록 하자.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스타뉴스, 바스켓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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