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PL]나란히 상승가도 속에서 만나게 된 맨체스터 더비

laudrup7 2022. 9. 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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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A매치 휴식기 이후 치르는 첫 경기에서 마주하게 됐다.

 

두 팀은 다가오는 재개된 리그 일정에서 맨시티의 홈인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리그 8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현재 두 팀은 맨시티가 7경기 동안 5승 2무 승점 17점, 맨유가 6경기 동안 4승 2패 승점 12점으로 각각 2위와 5위에 위치하고 있다.

최근 두 팀의 분위기는 모두 매우 좋은 상황이다.

 

먼저 맨시티의 경우 성적을 보다시피 현재까지 무패행진을 기록하면서 올해도 역시나 강력한 우승 후보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나 지난 시즌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이적으로 느껴진 최전방 공격 자원의 부재를 느꼈으나, 올시즌 앞두고 영입한 옐링 홀란드가 7경기 동안 무려 11득점 1도움을 기록하면서 유일한 결점이었던 부분을 엄청난 강점으로 탈바꿈시켜놓았다.

 

홀란드의 합류로 케빈 데 브라이너의 양질의 패스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으며, 로드리, 주앙 칸셀루, 에이메릭 라포르테 등 각 포지션 선수들 또한 한층 농익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맨유의 경우 개막 이후 한 수 아래로 여겨졌던 브라이튼과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충격의 2연패를 당하면서 우울한 시즌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2연패 직후 치른 라이벌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반전을 만들었고 이후 치러진 경기에서 라이벌 아스날 전 승리 포함 전승을 거두면서 현재 진행 중인 연승 중에 가장 긴 4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특히나 올시즌 앞두고 영입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맨유의 반전 시기와 맞물려 점차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추가로 작년 시즌 나란히 같이 부진했던 제이든 산초와 마커스 래쉬포드가 올시즌 초반 부활한 모습을 보이면서 공격진의 활력소 역할을 해주는 모습이다.

두 팀 모두 현재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는 팀은 현재의 상승가도에 더욱 동력을 얻을 전망이다.

 

과연 올시즌 첫 맨체스터 더비의 승자는 누가 될지 다가오는 10월 2일(한국시간 22시) 두 팀의 맞대결을 주목해보자.

 

 

이미지 출처 : 스카이 스포츠, Man Utd News, Sportin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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