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King 르브론 제임스의 클러치 지배력

laudrup7 2020. 9. 2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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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한국시간 일요일 오전 10시) LA 레이커스 VS 덴버 너게츠의 NBA 서부컨퍼런스 파이널 5차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117-107 LA 레이커스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르브론 제임스

오늘 경기의 키플레이어는 단연 간판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대활약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파이널 갈림길이었던 이날 경기에서 르브론 제임스는 38득점 16리바운드 10어시스트의 트리블더블을 달성하였고, 야투 성공률 60%를 기록하는 등 LA 레이커스를 10년 만에 파이널 라운드로 진출시키는데 앞장섰습니다.

 

이날 레이커스는 경기 초반부터 르브론뿐만 아니라 앤서니 데이비스(27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알렉스 카루소(11득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등이 힘을 내면서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잡으며 전반을 61-51로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러나 3쿼터 초반 16점 차까지 벌어진 상황에서 덴버의 에이스 자말 머레이(19득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와 니콜라 요키치(20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그리고 3차전의 영웅인 제라미 그랜트(20득점 9리바운드)가 맹활약하면서 87-84로 3쿼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리고 맞이한 운명의 4쿼터에서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더욱 힘을 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요키치의 3점 플레이로 103-99로 쫓기는 상황에서 대니 그린의 3점슛을 어시스트해주는 것을 시작으로 연속으로 내리 7득점을 기록하는 등 해당 쿼터 16득점 5리바운드의 천상계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올해 플레이오프 엘리미네이션 경기 6전 전승을 기록한 덴버의 결사항전을 결자해지 시켜버리는 대활약을 선보였습니다.

데뷔한 이래로 꾸준히 리그 최정상급의 기량을 선보였으나 클러치 때에는 비교적 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르브론이지만 적어도 이날 경기에서만큼 클러치 지배력을 뽐내며 LA 레이커스를 10년 만에 NBA 파이널로 진출시켰습니다.

 

과연 르브론 제임스가 네 번째 챔피언 반지를 낄 수 있을지 르브론의 파이널 활약도 기대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laudrup7story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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