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K리그]상위 스플릿 라운드 진출을 앞두고 성사된 슈퍼 매치

laudrup7 2022. 9. 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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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최고의 더비로 뽑히는 슈퍼 매치가 상위 스플릿 진출을 앞두고 외나무다리에서 격돌하게 됐다.

 

축구 경기에서는 더비 경기라고 해서 라이벌 들 간의 맞대결을 칭하는데 엘 클라시코(레알 마드리드 VS FC 바르셀로나), 데어 클라시커(바이에른 뮌헨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레즈 더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리버풀), 엘 수페르 클라시코(보카 주니오스 VS 리버 플레이트)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더비들이 존재한다.

 

K리그에서도 여러 더비 매치들이 존재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상품 가치가 유명한 더비가 바로 수원 삼성과 FC 서울이 맞대결을 펼치는 슈퍼 매치다.

두 팀은 K리그 내에서 모기업의 강력한 후원을 바탕으로 역사적으로 리그 내의 패자의 위치에서 군림하였다.

 

최근 몇 년 들어서 두 팀 모두 성적이 후퇴하면서 의미가 많이 퇴색됐지만 아직까지 리그 내에서 가장 치열한 더비 중 하나로 뽑히고 있다.

 

두 팀은 지금까지 97번의 격돌을 했으며 서울이 상대 전적 39승 24무 34패로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올시즌의 경우에도 2번의 맞대결에서 서울이 2전 전승을 기록하는 등 최근 10번의 맞대결에서 서울이 7승 1무 2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갖고 있다.

 

현재 스플릿 라운드까지 5경기가 남아있는 가운데 서울과 수원이 각각 승점 36점, 30점을 기록하면서 8위와 9위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 수원 FC가 승점 36점을 기록하고 있어 이번 슈퍼매치 맞대결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서울의 경우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와 조영욱을 필두로 이번 여름 이적시장 합류한 이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일류첸코의 발 끝에 기대를 하고 있다.

 

수원의 경우 유스의 산실인 오현규와 전진우가 8월에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면서 두 선수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스플릿 라운드를 앞두고 펼쳐진 98번째 슈퍼 매치에는 어떠한 스토리들이 쓰일지 다가오는 9월 4일(한국시간 16시 30분) 두 팀의 맞대결을 기대해보도록 하자.

 

 

이미지 출처 : 국제뉴스, 중앙일보, 연합뉴스, MHN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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